`호텔 델루나 빵집 촬영지 용인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광교 노랑빵집 뺑오르방 / 달팽이호텔 촬영지 위치 정선 강과소나무펜션 호텔모텔차이

델루나3화에서는 이렇다 할 맛집이 나오지 않았지만 4화에서는 빵집이 2군데 피자 가게가 한 군데가 나왔다.

피자가게는 대놓고 ppl인 피자 알볼로니까 패스하고...

빵집의 제빵사가 처음이 근무했던 호텔 델 루나 빵집은 용인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A Loaf Slice Piece)이다.

베이커리와 커피를 판매하는 구역과 쿠킹클래스 구역, 아트마켓과 전시 등을 하는 3개 구역으로 되어 있다.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 47

 

호텔 델 루나 촬영지 공유 블로그에도 아직 정보가 없다.

오토바이 사고 가해자 제빵사가 옮겨서 일하던 빵집은 의심의 여지없이 수원 광교 노랑 빵집으로 유명한 뺑 오 르방이다.

건물 외관이 노란색인 것이 특징.

빵도 맛있다는 평이 있지만 광교가 너무 멀어서 직접 가 볼 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보타보타는 집에서 가까우니까 한 번 다녀와야겠다.

호텔 델 루나가 드라마인데...갑자디 맛집 소개 분위기다.

1화의 델루나 만두가게 맛집은 창화당이다.

2화의 호텔 델루나 팥죽집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호텔 댈루나 노랑 빵집 뺑오르방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8번 길 105 1층

 

용인에도 분점이 있는 듯하나 전국적 규모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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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호텔 촬영지 위치 정선 강과소나무펜션 호텔모텔차이

힐링을 표방하는 예능이 부쩍 늘어가는 느낌입니다.

이게 다 나영석 피디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 칭찬임~

그런데 너무 아류가 많아지는 건 좀 부정적인 입장이긴 합니다.

그건 나PD 탓은 아니죠.

삼시세끼, 윤식당 등으로 힐링의 공간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 종일 먹는 것만을 보는 것을 모토로 제작되었던 힐링 예능이 효리네 민박 등을 거쳐서 달팽이 호텔까지 왔네요.

먹방, 쿡방에 이어 그냥 방방?

올리브 티비에서 방송하지만, CJ계열인 tvn 등에서 볼 수 있죠.

mc로 김민정, 성시경이 나오지만 이경규가 나오면서 힐링 예능이 마치 힐링캠프를 떠 올리게 하네요.

전혀 신선함이 없을 것 같은 주제와 조합들이지만...

김민정과 성시경의 케미가 돋보이면서 재미를 이끌어내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정작 이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따로 있죠.

비록 말을 못하는 무생물이지만, 프로그램 제목인 달팽이 호텔입니다.

달팽이호텔 위치가 정선이라는 것은 방송 내내 정선역도 나오고 정선 읍내도 나오니까 위치는 모든 시청자가 알고 있습니다.

프로를 보다 보면 아기자기 예쁘장한 객실과 진짜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에 있을법한 자그마한 호텔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 도대체 이 호텔 어디 있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죠.

그래서 검색해 봤습니다.

달팽이 호텔 촬영지가 어디인가?

사실 호텔은 아니고 펜션이라고 합니다.

하긴 호텔이라고 부르기에는 규모가 참 작죠?

아~ 그런데 펜션 그리고 모텔과 호텔의 차이를 아세요?

먼저 가장 이름이 비슷해 보이는 모텔 호텔 차이를 살펴보죠.

Motel은 자동차 문화가 발달했던 미국에서 생긴 숙박 형태입니다.

Motor+Hotel의 합성어라고 하죠.

한국에서는 법령으로 호텔 모텔 차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호텔은 문화관광체육부의 관광진흥법에 의해 관리되고, 모텔은 보건복지부 공중위생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 법령에서 조금 뜻밖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호텔은 대지면적의 20%를 정원과 같은 조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대지면적의 20%가 조경으로 꾸며지지 않은 숙박업소는 모텔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인데요.

사실 유명 호텔들은 대부분 산책로라든지, 녹지공간이 제법 갖추어져 있죠?

하지만 모텔에 정원이 딸린 경우는 흔치 않죠.

서울시내에 있는 호텔 중에는 대지면적의 20%에 조경이 안된 호텔들이 제법 있죠.

대표적으로 롯데타워에 있는 호텔의 경우에는 호텔 소유의 녹지공간은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석촌호수가 롯데 소유도 아닐 테고... 롯데타워 주변의 녹지공간이 20%가 넘는다고 보기도 힘들어 보이던데 말이죠.

펜션은 민박의 고급 형태의 숙박업소라고 합니다.

이런 개념을 가지고 달팽이 호텔을 본다면 분명 호텔로 부를만큼 조경이 갖추어져 있으니, 호텔로 허가를 받는데는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소개해 드렸지만, 정선 달팽이호텔 촬영지는 바로 정선 강과 소나무 펜션입니다.

주소: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328

강과소나무 정선 펜션

원래 정체는 펜션이지만, 호텔로 영업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조건은 갖추고 있었던 셈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이라고 하면 응당 식당이 딸려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방송에 나오는 가상의 달팽이 호텔은 훌륭한 호텔이군요.

근처인 평창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므로 2월 내내 예약은 이미 다 끝났다고 합니다.

이미 달팽이호텔 촬영 역시 다 끝난 셈이겠죠?

달팽이 호텔이 몇 부작인지에 대한 안내는 없었습니다만...

영업 중인 펜션을 촬영지로 하고 있는 만큼 이 번 시즌이 끝난 뒤에 언제 또 다음 시즌 촬영을 하게 될지는 미지수네요.

아마 겨울이 비수기라 겨울에 촬영은 용이하겠지만, 여름에는 미리 제작진이 예약해두지 않으면 여름 배경 보기는 힘들겠네요.

그땐 다른 장소에서 촬영하게 될지 저는 그런 게 더 궁금하군요.